아슬란 미션오일 브레이크오일 교체 비용과 공임나라 이용 방법

12월에 차를 업어오고

엔진오일 바로 교체하고, 타이어 두짝 교체와 위치교환

그리고 1월에는 보증보험으로 누유 수리를 하고 잘 타고 다녔다.

 

앞 글에 타이어에 대해 작성하는 걸 깜빡했는데 추가 기록을 해 보자면

중고차를 업어올때는 몰랐는데, 지인 카센터에서 봐주실때 타이어 편마모가 있다고 하셨다.

 

목장갑을 주시면서 만져보라고 하시는데 안쪽이 더 많이 닳았다는게 느껴졌다.

실제로 고속주행을 하면 웅웅웅웅 소리가 나는데, 시운전에선 그렇게 빨리 달리질 못하니 알아챌 수 없었다.

 

시간이 없어서 그냥 근처 금호타이어 매장에 전화를 걸었는데, 아마 한짝당 26만원 정도였던거 같다.

얼라이와 위치교환도 포함하는 가격이었다.

지금은 물가가 많이 올라서 아마 더 오른 금액일거다.

 

타이어는 인터넷으로 구매해서 장착점에 방문하는게 제일 저렴한 듯 싶다.

ABC타이어타 123타이어 같은 곳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암튼 인터넷에는 대량으로 구매를 하고 싸게 푸는 업자들이 있기 때문에 그러한 매물을 노리면 합리적으로 구매가 가능하다고들 사람들이 설명하더라

 

마제스티9 타이어로 바꿨는데 만족은 하다만, 다음번엔 좀 더 느긋하게 타이어 눈팅도 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교체를 해볼 생각이다.

 

그렇게 6개월 정도를 잘 타고 다녔고,

7월이 될 때에 장거리 여행을 가게 될 참이라, 여행 가기 전에 경정비를 하기로 결심했다.

 

미션오일을 갈고 싶었는데, 여러가지 검색을 또 한참 했다.

대부분은 인터넷으로 미션오일을 드럼통째 구입해서 공임나라에 가서 교체하는 듯 싶었다.
물론 직접 드럼통 구입해서 가는게 저렴하고, 더 많은 양으로 교체를 할 수 있다.

그러나 나는 그 무거운 걸 직접 운반하고 싶진 않았고,

이것저것 알아본 끝에 공임나라에서도 자체적으로 미션오일 교체를 위한 상품을 구축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일단 공임나라 공식 홈페이지를 들어가보자

https://www.gongim.com/

공임나라

 

 

 

홈페이지의 [이벤트] 탭을 가보면 여러 항목이 있는데, 찾고있는 항목을 누르면 여러가지 상품들이 나온다.

나는 최하단에 있는 모비스 순정오일 상품으로 했었다.

 

엔진오일과 브레이크 오일도 이 메뉴를 통해서 가격대를 확인했고

정비상담 게시판에, 해당 지점에 문의 글을 남기고 전화통화를 해서 방문날짜를 잡았다.

국산차 > 정비상담 에서 글쓰기를 했던 거 같다.

 

아침에 차를 맡기고, 퇴근하면서 차를 받았다.

 

 그 당시 가격으로는

 

킥스 합성유 6.8만원

미션오일 순정품 13.5만원

브레이크 오일 4.8만원

 

요렇게 진행을 했다.

금액은 천원 DC해주셔서 25만원에 했다.

 

약간의 플라시보 효과가 있던 것 같다.

사장님 말로는 미션오일 교체를 한번도 안한 것 같다고, 불순물이 꽤나 많았다고 한다.

고향에 지인 카센타 사장님은, 요즘 차는 다 미션오일 무교환으로 나온다며 갈을 필요 없다고 하시지만

그래도 마일리지가 꽤나 많은 차량이고 하니 한번 갈아보고 싶었다.

 

이전 차량인 그랜저TG가 미션이 고장나서, 재생미션 수리비에 88만원을 들였던 걸 생각하면서

그냥 한번 갈아보고 싶었달까?

 

브레이크는 오일 교환 덕에 답력이 더 단단해졌던 느낌이 제일 체감이 컸던 거 같다.

 

 

이 글의 결론은

 

공임나라 이용, 경정비 중 일부는 교체할 물건을 직접 구매해서 가져가지 않고도

공임나라의 자체 상품군을 통해 정가로 교체할 수 있더라

그리고 이미 다 정찰제이기 때문에 눈탱이 맞을 일은 없다.

 

정도로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