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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취미 성악 첫 도전, 음악교육신문 부천지사 아마추어 콩쿨 그리고 접수 방법

취미/음악

by 크과장 2024. 6. 4.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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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때 축가로 들었던 가곡이 너무 멋져서, 지금까지도 가곡과 뮤지컬 계통의 음악을 찾아서 듣고 있다.

어릴적부터 노래방 다니기를 좋아했었고, 노래를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실천에 옮기지는 못했었다. 

그렇게 결혼을 하고, 결혼식 때 들었던 음악의 힘이 너무도 컸던 탓인지 집에서는 유튜브로 계속 팬텀싱어 영상들만 찾아서 노래를 듣게 되었다.

 

그 모습을 보던 가족이, 노래를 배울수 있게끔 축가를 불러주신 성악가분을 연결해줘서 개인레슨을 받기 시작했다.

22년 7월, 당산에서 첫 레슨을 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 어느덧 만 2년을 향해 가고 있다.

 

주 1회 레슨은 가급적 꾸준히 하고자 했었고, 도중에 쉬는 기간도 종종 있었지만 지금까지 계속 해왔다.

그러다가 선생님께서 아마추어도 지원할 수 있는 콩쿨이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나에게 한번 도전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해주셨다.

 

당장 결정은 하지 못했고, 며칠간 고민을 했었다.

메타 인지가 안되는 상황이다보니 선뜻 나갈 용기가 나질 않았다.

가족이 선생님과 통화하면서 이것저것을 물어보았고, 지금 나의 수준은 보통의 아마추어 참가자 정도의 수준은 된다고 이야기를 해 주셨다. 요 한마디에 그래 그냥 평범한 수준은 되는가보구나 하고 지원서를 작성했다.

 

 

[콩쿨 접수 방법]

 

국내 콩쿨 정보는 '콘테스트'라는 곳에서 정보가 공유되고 접수가 진행되는 듯 하다.

성악 콩쿨계에서 가장 큰 사이트인가 싶다.

이곳에서 본인이 지원할 콩쿨(대회)를 찾아보는게 중요하다.

https://contest.co.kr/

 

콘테스트

콘테스트, 음악경연대회,음악콩쿠르,콩쿨, 미술경연대회, 국악경연,대회, 공모전, 생굿, 아이러브콘테스트, 공연전시, 이벤트, 접수 사이트입니다

contest.co.kr

 

 

내가 지원했던 대회는 음악교육신문 부천지사 콩쿠르 였는데, 선생님 말로는 음악교육신문에서 주최하는 콩쿨은 권위가 있는 대회이니 좋은 기회라고 말씀해주셨다.

 

지원 각 홍보문에 붙어있는 방식대로 진행하면 되는데

나는 콘테스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상으로 양식을 작성해서 제출하였다.

그리고 적혀있는 입금 계좌로 돈을 송금했다.

그러면, 내 전화번호로 접수가 되었다는 안내 문자가 온다.

 

 

참가비는 아마추어부 12만원을 송금하였고,

시간이 지나고 콩쿨 일정이 가까워 질 때 즈음에, 시간을 비롯한 공지사항을 안내해준다.

그 전까지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대회 당일에는 그냥 일정을 통째로 비워두는게 좋다.

 

그렇게 접수를 해놓고, 하루하루 치열한 삶을 살면서 레슨도 받아가며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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